3G 아이패드, 30일 공식 발매

일반입력 :2010/04/20 23:02    수정: 2010/04/21 08:39

황치규 기자

와이파이(Wi-Fi) 무선랜은 물론 3G 이동통신망으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애플 아이패드 버전이 4월 30일(현지시간) 오후 5시부터 공식 발매된다.

3G 아이패드 가격은 16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이 629달러, 32GB 모델이 729달러, 64GB 모델은 829달러에 판매된다. 이달초 출시된 와이파이만 지원하는 아이패드는 16GB 모델이 499달러, 32GB 모델이 599달러, 64GB 모델이 699달러에 판매중이다.

3G 아이패드는 AT&T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쓸 수 있는데, 별도 약정을 맺을 필요는 없다. 월 14.99달러를 내면 250 메가바이트(M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쓰려면 월 29.99달러를 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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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5월말부터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치, 영국에서도 아이패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5월 10일에는 글로벌 가격 정책을 발표하고 온라인 예약 판매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