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트위터'로 고객과 소통 나선다

일반입력 :2010/04/12 16:26

이장혁 기자

한국 피자헛(이승일 대표 www.pizzahut.co.kr)이 업계 최초로 트위터를 통해 피자헛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피자헛 트위터 리포터’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한국 피자헛은 4월 말 신제품 출시에 맞춰 차별화된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트위터 이용자들 중에서 트위터 리포터를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피자헛 트위터 리포터는 신제품 시식 리뷰와 이벤트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벤트 현장을 직접 취재해 생생한 소식과 에피소드를 트위터로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 피자헛 트위터 리포터 신청은 공식 트위터(@enjoypizzahut)를 팔로우한 트위터 이용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리포터 모집 트위터(twitter.com/phk_reporter)를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트위터 리포터를 선발한다. 피자헛 트위터 리포터에게는 신제품 시식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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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공식 트위터(@enjoypizzahut) 계정을 오픈한 한국 피자헛은 트위터를 통해 매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SNS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외식업계 최초로 피자헛이 시작하는 트위터 리포터는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쌍방향으로 직접 소통하는 SNS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4월 말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트위터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