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SW개발도구 '비주얼스튜디오 2010'과 '닷넷 프레임워크 4'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S 비주얼스튜디오 2010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관리(ALM) 소스, 형상관리, 리포팅, 테스트 등 을 통합 지원한다.
비주얼스튜디오2010은 클라우드, 모바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른다. 윈도 애저 기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윈도폰7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윈도7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할 수 있다. 또 개발자들은 윈도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WPF)기반 편집도구로 다중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개발할 때 각 모니터에 코딩, 인터페이스 디자인, DB구조를 띄워 작업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 통합개발환경(IDE)에서는 MS 셰어포인트서버 개발도 가능하며 오피스2010를 위한 개발, 디버깅, 테스트 작업 기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테스트 기능은 기본작업을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통합화면도 제공한다.
제품은 얼티미트,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등 세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제품 출시와 함께 MSDN에는 '비주얼스튜디오 팀 파운데이션 서버 2010'과 '코어 액세스 라이선스(CAL)'가 무상으로 포함된다.
한국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0 버전 설치가 쉬워졌고 기능이 향상돼 국내 ALM 대중화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고급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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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는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에서 C++개발자와 게임개발자를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일 한국어판 비주얼스튜디오201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민성원 한국MS 개발자 및 플랫폼 총괄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소개된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고도화, 클라우드서비스 등 새로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은 MS 개발 제품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