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대구백화점 ERP·IFRS 시스템 구축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과 지난 9일 국제회계기준(IFRS)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구백화점이 내년 IFRS 의무도입에 대응하고 수익창출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백화점사업을 주력으로 인터넷 쇼핑몰과 마트 체인 사업을 병행중이다. 여러 사업활동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시스템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ERP시스템과 IFRS를 적용을 검토해왔다. IT인프라를 통해 경영정보시스템을 체계화한다는 전략이다.

더존 IFRS솔루션은 한국형, 통합이란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한 시스템에서 한국식 회계기준(K-GAAP)과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동시에 장부를 작성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밀착경영 인프라를 갖추게됐다며 주주들에게 재무정보를 제때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기업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