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자유투어에 ERP 공급

일반입력 :2010/02/18 15:48

SW업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17일 여행사 자유투어(대표 방광식)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을 포함한 시스템구축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유투어는 코스닥 상장 여행서비스 업체로 여행상품 8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유투어에 나폴리리조트, 자유레저산업, 교원나라여행사, 한스투어 등 4개 계열사 경영정보와 자원관리솔루션을 통합하고 용도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ERP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더존은 자사 ERP가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으로 구축시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이룰수있다고 말했다. 자유투어는 더존ERP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행업종에 특화한 자원관리와 고객중심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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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개별 ERP 시스템은 한 ERP시스템에서 한국식 회계기준(K-GAAP)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정보를 동시에 불러와 볼수있고 전표입력시 이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IFRS 연결 결산솔루션은 내부거래자료 지분 평가, 미실현 상계, 통합주석관리, 금감원공시를 지원한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및 해외 주주사들에 재무정보를 제때 제공할 수 있게됐다"며 "성장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