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광전송 네트워크 신제품 ‘OTN(Optical Transport Network)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TN 스위치는 서비스 독립적인 트래픽 스위칭 기능으로 보다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메트로나 백본 전송 네트워크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통신사업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차세대 컨버지드 광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파이오링크, '보안' 강화 L2 스위치 '티프론트' 출시2010.04.12
- 시스코, 새 스위치·라우터 제품군 공개2010.04.12
- 노키아, 4분기 순익 65%↑2010.04.12
- CAD 소프트웨어 왜 비싼가 했더니…다쏘시스템, 공정위에 '딱' 걸렸다2024.06.16
원재준 노키아지멘스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는 점점 더 많은 부하를 받고 있다"라며 "OTN 스위치는 네트워크 효율을 향상시키고, 통신사업자가 기존의 서킷 스위치 기반 네트워크를 광 전송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장은 “OTN 스위치의 출시는 초당 20 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라며 “차세대 고성능 광전송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고도화 되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