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BCM) 행사의 하나인 ‘BCM아카데미’가 방송 전공 대학생들의 콘텐츠 체험장으로 부상하면서 전국 대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당초 23일까지 약 1개월간 현장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전국의 학생들의 참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참가자 모집을 앞당겨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BCM 측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 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BCM 아카데미 행사 참가신청 인원이 28개교 240명으로 수용인원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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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성공한 방송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획되고 마케팅 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담과 전략 등이 제시되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 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늘어나는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BCM아카데미’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가 최근 인기 방송 장르로 부상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기획 및 마케팅’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KBS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의 이명한 PD와 SBS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 등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공사례와 마케팅 전략에 관한 강의가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