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가 750기가바이트(GB) 용량의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드라이브(HDD) ‘WD 스콜피오 블루’를 이달 국내 출시한다.
제품은 미디어 포맷 효율성을 강화와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어드밴스드 포맷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따라서 기존에는 내부 플래터당 333GB였던 집적도가 375GB까지 높아졌다. 두께 역시 9.5밀리미터(mm) 정도로 얇아져 고용량을 필요로하는 노트북 및 휴대용기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WD코리아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3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
짐 모리스 WD 스토리지 제품 총괄 매니저는 “WD는 최고 용량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성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전력 효율성을 최고로 달성해 고객들에게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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