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2분기에 4천950만개 HDD 판매

매출액 26억 달러, 순익 4억2천9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1.85달러

일반입력 :2010/01/26 09:39

류준영 기자

스토리지 제조사인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2010년 2분기(2010년 1월 1일 마감)에 26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억2천900만 달러이며, 주당 순이익은 1.85달러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4% 올라선 매출액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선적량은 4천950만개로 39%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분기 동안 회사 운영을 통해 5억5천7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고 현금 및 현금 등가물로 총 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존 코인 (John Coyne) 웨스턴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연속으로 증가한 매출 결과를 통해 웨스턴디지털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들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분기)비용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경영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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