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이하 WD코리아)가 2테라바이트(TB) 용량의 외장하드 신제품인 ‘마이북(My Book)’ 시리즈를 13일 내놓았다.
2TB는 MP3 50만개, JPEG 사진파일을 57만1,0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WD코리아는 이 제품엔 관해 “USB2.0 인터페이스는 물론 파이어워(FireWire) 400/800 및 이사타(Esata) 인터페이스를 제공, 맥(MAC) 컴퓨터로 비디오 편집 작업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북은 그 밖에 용량 게이즈를 통해 사용 중인 용량 및 남은 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동이 10분 이상 멈추면 자동적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돼 전력 낭비를 줄인다. 이달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