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발레라는 브랜드로 최초의 가정용 와이파이라우터를 선보이고 대대적인 이번 주말 대대적 판촉공세에 들어간다.
씨넷,유에스에이투데이는 31일(현지시간) 시스코가 최초의 가정용 와이파이라우터인 발레 제품군을 기업용 라우터 E시리즈와 함께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스코가 내놓은 최초의 가정용 라우터는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발레란 이름의 모델은 99달러에서 149달러대 제품이다.캐플런 일반용라우터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리가 파는 라우터의 80%는 전문가에게 팔리며 주력제품의 20%는 사용및 설치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반환하는 경우였다“고 말했다.
그는 발레를 설치하기 위해 컴퓨터 USB용 슬롯에 USB동글이
삽입되며 패스워드와 웹키는 자동으로 설정된다고 밝혔다.
발레 모델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99달러 제품은 소형에서 중간넓이의 가정용이고 149달러 제품은 좀더 큰 가정용이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라우터판매량은 1천140만대 7억3천500만달러였으며 올해는 1천150만대가 팔릴 전망이다.
조너선 IDC분석가는 “시스코는 지난 10년간 고객의 실망을 만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플런은 TV,블루레이플레이어,심지어 시계라디오세대인 일반 고객들의 구미는 무선인터넷과 연계돼 이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끌어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라우터는 이번주 중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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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플레밍우드 마케팅담당 수석이사는 “수천만 달러다.이는 최초의 대량 네트워킹 제품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판촉을 위해 이번주에 광고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