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맛집? '야후! 거기' 앱이 실시간으로 알려줘

일반입력 :2010/03/29 10:20    수정: 2010/03/29 10:27

이설영 기자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가 국내 최대 지역 정보 검색 서비스 '야후! 거기'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29일 발표했다.

'야후! 거기'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과 기능을 제공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지역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포털들이 선보인 지도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지난 2004년 7월부터 '야후! 거기'서비스에 축적한 방대한 전국 지역 정보와 위치 정보에 기반한 사용자 중심의 정보, 지도 서비스, 사용자 리뷰와 칼럼 등을 접목, 손 안의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동 중에 전국의 지역 정보(예: 삼성역 근처 고기집, 인사동 근처 까페)를 자유자재로 검색할 수 있으며, 찾아가기 위한 지도 서비스, 전화 바로 걸기, 메뉴, 사진, 리뷰, 칼럼 등 풍부한 업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스크랩' 기능은 PC상에서 관심 업체 정보를 저장해두고 이동 중 아이폰을 이용해 다시 보기 편리하며, '지도 이미지 저장' 기능을 통해 친구들에게 약도를 모바일로 전송하거나, 아이폰에서 바로 해당 업체 리뷰를 업로드하거나 별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후! 거기' 애플리케이션에는 '야후! 거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여기 맛집' 코너도 개설했다. '여기 맛집'은 위치 기반의 맛집 정보 서비스로 사용자의 접속 지역을 파악해 우선적으로 주변 맛집을 검색, 사용자 평점 순으로 보여준다. 사용자가 전국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든지 '야후! 거기' 애플리케이션만 실행하면 주변의 맛집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야후! 거기걸스'가 작성한 약 70만 건에 달하는 지역 탐방 콘텐츠와 전문 에디터의 여행, 맛집, 이색 명소 등 풍부한 스토리를 매거진 칼럼 형태로 제공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회식 하기 좋은 곳, 값싸고 푸짐한 곳 등 상황별 추천 장소를 따로 확인할 수 있다.

'야후! 거기'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튠즈 다운로드 사이트나 아이폰 내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