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분야의 양대거인인 구글과 야후가 제록스로부터 특허침해혐의로 제소당했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지난 19일 제록스가 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두 회사를 제품운용 및 서비스와 관련된 제록스의 2개 관련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제소됐다고 보도했다.
제록스가 확보한 2개의 특허는 지난 2004년 확보한 특허 6,778,979호와 지난 2001년 확보한 특허 6,236,994호이다.
![](https://image.zdnet.co.kr/2010/02/24/7oUXWipoD5Uy63ozkGlc.jpg)
소장에서 제록스는 구글의 애드워즈, 유튜브, 그리고 야후서치를 포함한 다양한 야후의 서비스가 제록스의 ‘자동으로 쿼리를 생성하는 시스템’과 ‘정보 및 지식통합을 위한 방법 및 기기’로 이름붙여진 특허범위에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제록스는 소송건과 관련해 구글과 야후에 대한 법원의 금지 명령을 받아내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구글과 야후 대변인은 이 혐의에 대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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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대변인은 이들 업체와 라이선스관련 협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코닥의 애플 및 리서치인모션(RIM)에 대한 특허침해 제소, 애플의 노키아에 대한 소송에 연이은 대형 소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