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야후!갤럭시' 메일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야후!갤럭시 메일 서비스는 소셜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비롯해, 사진공유와 편집, 대용량 첨부 및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웹 메일에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사용자는 첫 화면에서 지인들의 트위터, 플리커, 유튜브 등 야후 내 서비스의 모든 업데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스스로 개인 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지인들 간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 및 사생활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수락을 요청하는 이메일 초청장을 보내 친구 맺기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개인 정보 관리 서비스인 야후! 프로필(http://profiles.yahoo.com)에서 개인 관심 정보와 공유하고 싶은 온라인 사이트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관련기사
- 'SNS의 힘'… 페이스북, 야후 제쳤다2010.02.23
- 칼 아이칸 야후주식 대거 매각2010.02.23
- 야후-AP, 새로운 온라인 뉴스 배포 라이선스 합의2010.02.23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등록 후에는 야후! 메일 홈페이지에서 상호 업데이트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여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손쉬운 인맥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야후! 는 앞으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과의 연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야후! 메일에서 ▲마이포토(Xoopit) ▲포토편집(Picnik) ▲플리커(flickr) 사진 공유 ▲대용량 드라이브(Zumo) ▲대용량 첨부(drop.io)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