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누들로드’가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방통위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KBS1의 ‘인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은 국수라는 친숙한 아시아적인 소재를 통해 동서 문명 교류사를 보여준 창의적인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최초로 해외 유명진행자를 활용하는 등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1년 동안 제작․방송된 프로그램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방송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창의발전․지역발전․문화다양성․사회공헌․뉴미디어․시청자제작 프로그램) 6개 부문 12편과 특별상(공로상) 1인이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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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방송제작인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오해석 IT특보,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방송사 대표, 방송․통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