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방선거 공식 홍보사이트 개설

일반입력 :2010/03/22 11:05

이설영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협력포털로 선정돼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공식선거홍보사이트와 네이버 안에 홍보섹션을 22일 오픈하고 선거가 마무리 되는 6월2일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하루 평균 약 9억5천만 페이지뷰(PV) 이상의 트래픽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천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포털이다.

홍보 섹션과 공식 홍보 사이트에서는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 선거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선거일정과 같이 선거 참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선거운동기간 동안 다양한 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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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거로 말해요'라는 이번 선거 슬로건에 따라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 선거' '준법 선거' '투표 참여'라는 세가지 섹션을 구성해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홍보 섹션과 공식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안내 배너도 네이버 첫 화면에서 노출시킬 계획이다.

네이버는 선관위 공식협력 포털로서 이번 선거의 온라인 홍보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를 위임 받은 것에 책임감을 갖고, 홍보섹션과 공식사이트 운영 외에도 검색을 통해서도 선거일정을 비롯한 기본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