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

일반입력 :2010/03/19 10:18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컨버전스 제품과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컨텐츠 친화적 사업 체제 구축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혔다.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최지성 사장은 미래 과제로 ▲부품에서 세트까지 차별화된 컨버전스 제품 출시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컨텐츠 친화적 사업 체제 구축 ▲혁신제품 지속 창출 등을 제시했다. 융합, 소프트웨어 등을 키워드로 뽑아냈다.

최 사장은 "최고의 스피드, 고효율 경영을 체질화하고 내실경영을 굳건히 하겠다"는 다짐도 말했다. 각 분야별 상향평준화를 통한 개발역량 강화, 통합 마케팅 추진, 원가경쟁력 확보 등도 과제로 꼽혔다.

최 사장은 특히 성과중심주의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마케팅투자 체질화, 공급망 고도화를 통해 운영효율을 높이겠다고도 제시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