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MIX2010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폰7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MS에 따르면 윈도폰7 시리즈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돌릴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메모리 카드를 대체할 수 도 없다.
그러나 동작 기반 입력 기술은 지원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닌텐도 ‘위(Wii)’와 같은 동작 인식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윈도폰7 시리즈는 아수스와 LG전자가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전자 윈도폰7 시리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판 윈도폰7은 심비안 기반 삼성 옴니아 HD i8910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밖에 윈도폰7에 관한 내용을 현지 씨넷기자가 직접 체험해본 영상을 토대로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