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소시', 16일 벅스에서 최초 공개

일반입력 :2010/03/12 14:35

이설영 기자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한지 16일만에 첫 결과물을 내놓는다.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는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2집과 관련해, 웹과 모바일에서 '블랙소시' 티저를 오픈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집 리패키지 타이틀 티저 영상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D-Day 카운트 형태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티저 영상 오픈일이 되면, 벅스를 통해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현재 '블랙소시'는 모든 정보를 철저히 가린 채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도도하고 시크한 사진을 공개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벅스를 통한 최초 티저영상 공개는 양사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 이후 선보이는 첫 사례다.

전익재 네오위즈벅스 이사는 이번에 진행된 소녀시대와 관련한 마케팅 전략은 양사간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발휘할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며 SM의 다양한 콘텐츠를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준비해 고객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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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월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 대응을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이 외에도 계열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사실상 성공하면서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