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안드로이드용 음악감상 어플 출시

일반입력 :2010/02/08 10:37

이설영 기자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가 운영하는 벅스(www.bugs.co.kr)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네오위즈벅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서비스하게 됐다.

안드로이드용 벅스 애플리케이션은 와이파이나 3G 네트워크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 전송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신 음악차트와 최신 앨범 등 180만곡 이상의 벅스 음원이 제공된다.

'원스톱서비스'로 신규 회원 가입 및 듣기 상품 구매, 음악감상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트위터와의 연동으로, 감상 중인 노래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아이폰용 음악듣기 상품을 통해 매출 및 로그인 회원수가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로 모바일 시장 매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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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오위즈벅스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에 대응하고, 모바일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해 최근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을 선언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세계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2회 대회'에서 국내 최초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