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선진화 포럼' 출범

일반입력 :2010/03/10 14:31

송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부품소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부품소재선진화포럼'을 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부품소재선진화포럼은 이날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지경부 제1차관 등 포럼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총회도 개최했다.

부품소재산업은 무역수지흑자가 지속 확대되는 등 외형적으로는 비약적으로 성장 추세다. 그러나 핵심 기술 대외 의존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과의 격차도 빠른 속도로 축소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지경부는 이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지난해 11월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수립키도 했다.

지경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품소재 분야 정책지원 성과를 점검한다. 사회 각계 의견을 수렴해 향후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