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넷북 걸작선 후속 테마는 '나비의 연인'

유명 디자이너 참여한 '비비안 탐 에디션' 넷북 선봬

일반입력 :2010/03/09 09:13    수정: 2010/03/09 09:54

류준영 기자

홍콩 출신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Vivienne Tam)이 커버 디자인한 넷북 ‘미니 210 비비안 탐 에디션’을 HP가 8일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의 모티브는 ‘나비의 연인(Butterfly Lovers)’.

비비안 탐 에디션은 전작인 ‘미니(Mini) 1000’에 이은 두 번째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부문에서 3D PC 표면 기술인 HP 임프린트(Imprint) 3D를 적용, 타사 노트북 커버디자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달 19일부터 출시되며, 국내 출시일정은 미정이다. 판매가는 559달러(한화 약 63만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갖춘 무선 마우스는 39.99달러(4만 5천원)에 책정됐다.

CPU 프로세서는 인텔 파인트레일(N450, 1.66GHz) 기반으로 10.1인치 디스플레이와 메모리는 1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320GB를 지원한다. 또 운영체제는 윈도7 홈 프리미엄을 채용했으며 무게는 1.22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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