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넷북을 올 하반기 선보일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호주 채널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선보인 크롬OS 넷북은 10.1인치 디스플레이어 와이파이(Wi-Fi) 무선랜 2GB램, 64GB 플래시 스토리지, 12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해말 개최한 미디어 행사에서 '크롬OS'를 탑재한 PC가 올해말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롬OS는 부팅 시간 단축을 위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탑재된 PC만 지원하며 웹기반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화돼 있다. x86프로세서와 ARM 계열 프로세서를 모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