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명주기관리(PLM)솔루션기업 PTC는 자사 제품 '인사이트 제품 분석 솔루션'에 제조업체들이 생산과정에서 탄소 등 환경유해물질을 분석할수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PTC 인사이트 제품분석솔루션이 가진 주요 기능은 제품수명주기 전과정에 걸쳐 환경성과, 비용 및 안정성분석을 할 수 있는 자재명세서(BOM)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인사이트 프로그램에 더한 환경분석기능은 글로벌업체 플래닛메트릭스로부터 환경영향 분석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PTC는 플래닛메트릭스 환경영향분석기술로 적용된 기능이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탄소배출과 에너지사용계획 등을 최적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플래닛메트릭스 SW는 환경부문 DB를 표준화했고 재료, 포장, 공급망, 운송, 폐기 등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찾아준다.
관련기사
- PTC, 글로벌 엔진설계업체에 PLM솔루션 공급2010.02.18
- PTC, 환경규정SW 사업 강화한다2010.02.18
- AI에 꽂힌 최태원…SK그룹, 내후년까지 80조원 투자2024.06.30
- 정부 AI에 1조 투자한다는데...업계 "AX·컴퓨팅 인프라 지원부터"2024.06.30
PTC는 제품을 통해 환경성과를 예측하고 개선하는 과정이 제조업체들이 사업을 확장하면서 더 중요해질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워드 헤플만 PTC 제품분석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이번 기술 도입으로 PTC 제품분석 전략을 수행하고 PLM 솔루션을 차별화시킬수 있게 됐다"며 "추가된 분석기능으로 제조사들은 제품개발 초기단계에 환경영향을 예측해 디자인과 공급망 결정시 위험요소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