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스프린트넥스텔은 전년 동기 적자폭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입자도 14만8천명이 떨어져 나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3대 무선 통신사인 스프린트는 서비스 경쟁 가속화로 4억8천100만명 고객만 남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전했다. 미국 연휴 기간 동안 경쟁사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스프린트는 "통신사업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란 덴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4분기 스프린트는 요금료를 선지급하는 가입자는 늘었다. 반면 전체 가입자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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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는 이번 4분기 기간동안 9억8천만달러 규모 손실이 발생햇다. 전년 동기 16억2천만달러 손실에 비해선 규모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