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제조원가 229.35달러···판매가 절반수준

일반입력 :2010/02/11 07:52

이장혁 기자

씨넷 크레이브는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의 자료를 인용, 애플 아이패드 제조원가는 판매가보다 50%를 밑도는 절반 수준의 비용이 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물론 아이패드의 제조원가는 순수하게 하드웨어 제조에 들어간 비용이며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비용은 제외한 것이다. 또 메모리 크기와 3G 지원 유무에 따라서 제조원가가 달라진다.

공통적으로 보면 아이패드 부품 중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가격이 80달러로 높은편에 속하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아이패드 16GB (3G 미지원) 모델의 총 제조비용은 229.35달러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비용이 든 모델은 64GB (3G 지원) 제품으로 가격은 346.15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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