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새끼 손가락 크기 16GB USB 출시

일반입력 :2010/02/08 12:24

남혜현 기자

샌디스크가 초소형 USB 플래시 드라이브 ‘크루저 블레이드’를 8일 선보였다.

‘크루저 블레이드’는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에 무게 2.5g정도로 가볍운 것이 특징으로 다른 USB 포트에 끼워진 장치에 닿지 않아 연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이나 열쇠고리에 연결해 가지고 다니는 데도 부담없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크기는 작지만 용량은 최대 16기가바이트(GB)까지 지원한다면서 샌디스크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컴퓨터와 USB 간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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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이 있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USB 포트에 꽂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2기가바이트(GB), 4GB, 8GB, 16GB 용량으로 이달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만2천원, 1만8천원, 3만원, 5만원에 보증기간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