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초소형 USB 플래시 드라이브 ‘크루저 블레이드’를 8일 선보였다.
‘크루저 블레이드’는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에 무게 2.5g정도로 가볍운 것이 특징으로 다른 USB 포트에 끼워진 장치에 닿지 않아 연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핸드폰이나 열쇠고리에 연결해 가지고 다니는 데도 부담없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크기는 작지만 용량은 최대 16기가바이트(GB)까지 지원한다면서 샌디스크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컴퓨터와 USB 간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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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이 있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USB 포트에 꽂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2기가바이트(GB), 4GB, 8GB, 16GB 용량으로 이달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만2천원, 1만8천원, 3만원, 5만원에 보증기간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