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요금을 최대 100%까지 할인받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KT(대표 이석채)는 신한카드(대표 이재우)와 제휴해 월정액 1만원의 쇼데이터완전자유 요금제를 무료로 쓸 수 있는 'SHOW데이터완전자유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드발급 후 2개월 간 쇼데이터완전자유 요금은 무료이며, 2달 후 카드 사용금액이 월 20만원 이상이면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금액이 월 20만원 미만일 경우에도 4천원이 할인돼 6천원만 내면 된다. 이밖에 신한2030카드의 기존 혜택도 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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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회비는 1만 2천원이며 가입은 쿡앤쇼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시장의 폭발을 대비해 보다 다양한 제휴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