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방송 진흥위해 방통위가 뛴다

일반입력 :2010/02/01 14:59

방송통신위원회가 3DTV 방송 진흥을 위해 본격적 행보를 시작한다.

국내 3DTV 방송 활성화 및 세계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산하 '3DTV 방송 진흥센터'가 2일 공식 출범한다.

방통위는 2일 11시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을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연다.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은 국내 관련산업 창구 일원화와 3DTV 방송진흥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수립에 의미가 있다.

진흥센터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연구반 등을 설치해 3DTV실험방송 추진단을 지원한다. ▲3DTV 분야별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정보 DB 구축(기술규격 및 표준화, 제품·서비스 동향) ▲대외협력 등 3DTV 방송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관련기사

방통위는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성공적 실시와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같은날 '3DTV 기술개발 동향 및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