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트위터가 왔다.
우주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최초의 트위터 메시지가 지구에 왔다.
씨넷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 수행중인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우주인 티모시 J. 크리머가 140자의 트위터 문자로 우주에서 트위터를 포스팅한 최초의 인간이 됐다고 보도했다.
크리머는 22일 오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트위터를 써 보냄으로써 소셜미디어역사의 새장을 썼다.
그가 보내온 것은 트위터 사용자 이름 ‘@Astro_TJ’를 사용하는 그가 보내 온 메시지는
“안녕하세요. 트위터 세계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살아있는 트위팅을 하고 있습니다.-우주최초의 생중계 트위터를요, 곧 더 보내지요. 당신의 것도 보내주시겠습니까?”였다.
ISS의 이 우주인은 승무원용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서 웹과 연결했다. 이 망은 지구 위에 떠올라 있는 우주인 개개인의 통신기기의 접속 성능을 엄청나게 향상시켜 준다.
크리머는 다른 승무원 제프 윌리엄스, 소이치 노구치와 함께 트위터포스트를 할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주인들은 이전에도 트위터를 했다. 그러나 이전 우주인들은 이메일을 지구상의 동료에게 보내왔고 이를 트위터로 쳐서 전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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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무인우주선으로부터의 메시지들도 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로 푸시돼 왔다.
지난 2008년 여름 화성 착륙선 피닉스가 화성 얼음발견의 성공을 트위터로 푸시하는 방식의 발표를 해 와 한 때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