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폰 중국 판매 연기

일반입력 :2010/01/20 07:22    수정: 2010/01/20 07:25

이장혁 기자

미국 구글이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를 연기했다고 로이터 등 해외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중국 출시 연기는 구글 중국 지사를 둘러싼 보도 등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조치라는 것.

구글 홍보담당자에 따르면 20일 중국에서 출시 예정이었던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제조업체는 모토로라와 삼성전자이며 차이나유니콤향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주 중국에서 사이버 공격때문에 사업 철수까지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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