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구글 해킹에 내부 임직원들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 시간) 씨넷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지사에 근부중인 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해킹에 관여했는지 조사 중이다.
구글 중국 지사 직원들은 현재 업무에서 손을 뗀 상황이며, 이 자리는 다른 직원들로 채워졌다.
구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지사 직원들이 잠시 떠나있는 사이 네트워크를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보안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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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측은 이 건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한편 독일에 이어 프랑스정부도 자국민들에게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구글 해킹의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보안 취약성을 공략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보안 기구인 'CERTA'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에게 보안 취약성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