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주 ASX와 태양광사업

일반입력 :2010/01/18 09:11

이재구 기자

메모리칩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호주의 오리진에너지와 50대 50의 비율로 태양광에너지 기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EE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두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인지, 합작회사 소재지 및 이름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론은 지난해 5월 아이다호 에너지청으로부터 실리콘생산능력을 솔라에너지에 사용하는 사업다각화 자금 500만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스톡 개발프로젝트 총책임이사는 “합작회사의 단기 목표는 지금까지의 오리진의 작업성과를 마이크론의 능력과 결합하고 상용화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던컨 마이크론 사장은 “핵심역량을 다른 시장에 도입함에 따라 태양광에너지 기술이 자연스레 조사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의 반도체 전문 생산기술과 오리진의 태양광 경험이 결합함으로써 강력한 파트너십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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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은 호주증시(ASX)에 상장된 회사로서 ASX 톱 20에 속하며 4천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또 호주 및 뉴질랜드 및 태평양지역에 350만 전력,천연가스,LNG 수용가를 가지고 있다.

오리진 에너지는 사업분야는 가스 및 석유탐사,생산,발전,에너지 유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