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의향서가 29일까지 계획대로 접수된다면 상반기 내 우선협상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하이닉스반도체 M&A 사전설명회'에서 매각 주관사인 크레딧스위스는 매각 예상 절차를 공개했다.
크레딧스위스에 따르면 오는 29일로 예정된 인수의향서가 예상데로 접수된다면 1분기 내 예비입찰, 예비실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2분기 우선협상자 선정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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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스위스측은 "M&A 일정은 다른 인수합병 절차와 마찬가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았으나 효성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이후 예비제안 과정에서 효성이 인수를 포기한 뒤 바로 새주인 찾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