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소비자가전쇼(CES)2010’에서 넷북 및 울트라씬 노트북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10.1인치 화면에 울트라씬 플랫폼을 채택한 넷북 ‘윈드 U160’은 무게 1kg, 두께 1인치 미만으로 기동성을 살렸다. 팬시 골드 컬러 필름 프린트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독립적인 치클릿 키보드와 멀티 터치 패드를 제공한다.
인텔 CULV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씬 노트북 ‘X620’은 15.6인치 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별도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한 번 충전에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MSI는 두 제품 모두 독일 ‘2010 iF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삼성 친환경 외장HDD, 미주·유럽시장 공략2010.01.07
- 스티브 발머, 키보드없는 디지털을 말하다2010.01.07
- 엔비디아, 유튜브 3D 입체영상 지원2010.01.07
- 소니, 3D TV로 설욕전2010.01.07
MSI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G 시리즈는 인텔 코어 i7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GT640, GT740 모델과 i5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GX640, GX740 등이 포함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G시리즈는 제품에 별도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했을 때 전체적인 성능은 30%, 3D 그래픽과 이미지 처리 능력은 50%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