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0’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GPU와 3D 비전 솔루션에 기반한 블루레이 3D 영화 및 게임, 사진 및 웹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유튜브 3D’ 콘텐츠를 정식 출시 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3D 버전 기반에서 지원되는 기술로 유튜브 콘텐츠를 3D 비전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 HD모니터와 프로젝터 3대를 연결해 아이맥스 게이밍을 실행할 수 있는 일반 소비자용 멀티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3D 비전 서라운드'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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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아크소프트 ‘토털미디어 씨어터3’, 사이버링크 ‘파워DVD 울트라’ 등 블루레이 3D 재생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즈니 토이스토리 3 같은 다양한 영화 트레일러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입체영상 영화 아바타를 게임화한 ‘아바타: 더게임’이나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니드포스피드: 시프트’ 등도 3D로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