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소모임 '미투밴드'로 모여라

일반입력 :2009/12/10 16:44

이설영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www.naver.com)는 카페 메뉴에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의 새로운 기능인 '미투밴드'를 추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미투밴드(http://cafe.naver.com/SectionInfo.nhn?m=me2bandintro)는 미투데이에서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면 같은 밴드 멤버들끼리만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150자 이내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즉, 미투밴드를 이용하면 카페 멤버들은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핸드폰을 이용해 카페 회원 중 같은 미투 밴드 멤버들의 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덧글을 달 수 있을 뿐 아니라, 150자 이내로 자신의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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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온라인 커뮤니티 안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미투데이는 지난 8월 네이버스포츠와의 연계를 통해 '미투스포츠'를 선보인 데 이어, 네이버 인물검색과 연동해 인물검색 결과에 유명인 미투데이의 최근 근황을 노출하는 등 네이버 서비스와의 다양한 연동으로 양 사이트 간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