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UN 친환경 메시지 전달

일반입력 :2009/12/08 11:32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문화행사에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자사 LED TV를 통해 전시한다고 8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제니 로스 환경사진작가와 홍범 미디어 아티스트에게 행사에 앞서 LED TV 2대씩 제공, 이를 통해 지구촌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초점을 둔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심수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저전력, 친환경 소재 등 친환경 제품으로 대표되는 삼성 LED TV를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추구하는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진행하는 80여개 공식문화행사 중 하나로 국내외 현대미술계에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환경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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