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프로야구를 비롯한 국내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자사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콘텐츠를 아이폰에서 볼 수 있게 한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4일 등록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프리카TV의 음악, 게임, 프로야구 등 개인 방송들을 아이폰에 전송하도록 만들어졌다. 검색하기와 정렬하기, 즐겨찾기 등 편의 기능도 포함했다.
그동안 웹에 저장된 동영상을 아이폰에서 재생해 온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아프리카TV는 인터넷 생중계를 보인다는 부분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관련기사
- ‘아이폰 악단’ 휴대폰 연주회 연다2009.12.07
- 아이폰으로 아이온 아이템 확인2009.12.07
- [기자수첩]아이폰 출시 이후, 첫 과제는?2009.12.07
- "아이폰 성능 좋지만 배송은 불만"2009.12.07
나우콤 김진석 이사는 “아이폰 방송 애플리케이션으로 트위터 이상의 정보력을 보이겠다”며 “무선 인터넷 시장서 지배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료인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은 등록 하루 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9위에 올라서 국내 아이폰 인기를 방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