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반도체 업체인 ST-에릭슨이 다시 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지난 7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ST-에릭슨은 감원을 통해 재무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EE타임즈가 보도했다.
ST-에릭슨은 현재 연간 1억1천500만달러 규모의 재정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비용은 기술개발 효율 확대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비용, 지출 삭감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노력의 일환으로 ST-에릭슨은 해외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ST-에릭슨은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추가적으로 600명 가량이 감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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