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에릭슨은 블루투스(Bluetooth)와 GPS, FM라디오를 싱글칩으로 결합한 솔루션과 초저전력 무선 LAN 장치 등 높은 통합성을 자랑하는 2개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
ST-에릭슨의 CG2900는 세계 최소형 블루투스, GPS, FM 콤비네이션 칩으로, 블루투스나 GPS, FM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시 모바일 단말기에 동급 최고의 오디오 품질과 보다 정밀한 GPS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 역시 늘릴 수 있다. 고도로 통합된 싱글 칩인 CG2900은 스마트폰, 일반폰(feature phone), 저가형 단말기 등에 대중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ST-에릭슨은 소비자들이 빠른 속도로 안정적인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초저전력 IEEE 802.11n 무선인터넷 디바이스인 CW1100도 함께 출시한다. CW1100는 전력 효율성이 우수하여 전력 소비를 매우 줄여준다. 이를 통해 그간 모바일 단말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가장 큰 문제였던 전력 소비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배터리를 좀더 오래 쓰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무선 인터넷 스위치를 꺼 둘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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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별 제품으로 출시되는 CW1100은 CG2900과도 완벽하게 조화되며, 간소화된 인터페이싱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종합적인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단말기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해 준다.
ST-에릭슨의 티에리 텡고 (Thierry Tingaud)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GPS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블루투스 및 무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거나 FM라디오를 듣게 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설계상의 혁신을 추구하면서 보다 흥미로운 모바일 기기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ST-에릭슨은 블루투스, FM, GPS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45nm 싱글 칩으로 커넥티비티와 방송의 혁신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있으며, 통합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강력한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더 빨리 출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