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상생협력 강화…'파트너스 데이' 행사

일반입력 :2009/12/04 09:58

김효정 기자

상생경영 강화에 나선 SK텔레콤이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자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4일 2009년 한해 동안 상호 발전에 기여한 파트너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 회사들을 포상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워커힐 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분야별로 최우수상 4개 회사를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31개사와 우수한 사업 제안을 한 5개사 등 총 36개 회사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마케팅 분야 백마장 대리점, 네트워크 분야 텔코웨어주식회사, 콘텐츠 분야 주식회사 게임빌, R&D 개발업체 레이디오펄스 등 4개사가, 우수상은 비티비솔루션 등 10개사, 장려상은 주식회사 다솜에스앤씨 등 17개사, 우수제안상은 지에스인스트루먼트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창조적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낸 파트너들에게 감사한다"며 "파트너와의 상생 에코시스템 구축 및 개방 협력(Open Collaboration)을 통해 글로벌 ICT 산업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SK텔레콤의 파트너들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동반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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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파트너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안정적 재원 마련 및 R&D 테스트베드 환경 제공 등 각종 상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정만원 사장이 밝힌 '상생적 에코시스템을 통한 글로벌화 추구'를 위해,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자금지원, 중소벤처의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MD테스트센터 오픈, T스토어 런칭 등 파트너사 지원 활동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