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성능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강조한 2010년형 노트북 아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G 시리즈를 3일 발표했다.
에이서는 이번 제품이 인텔 저전력 코어2듀오 프로세서 SU7300을 탑재해 성능 향상을 도모했고, 9셀 배터리 장착했을 경우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32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HDD)와 4GB DDR3 메모리, ATI 라데온 HD433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1366x768 해상도가 지원되는 13.3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9셀 배터리 장착시 최대 1.7kg 무게에 두께가 1인치보다 얇은 울트라 슬림 디자인이다. 가격은 100만원대.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의 저전력 배터리 기술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최고의 울트라씬 노트북은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컴퓨팅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2010년형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애프터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에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넷북 발표2009.12.03
- 에이서의 반란, 세계 PC랭킹 2위 올라2009.12.03
- 에이서의 한국 재기전, 通할까2009.12.03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