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이비즈(대표 권기봉)는 자사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싸이빌'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사이트를 연 싸이빌은 서비스 개시 한달만에 5천여개 사업자 회원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으로 신뢰도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싸이빌에서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달마다 50건씩 무료 발행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견적 및 발주서 ▲거래명세표 ▲국세청 현금영수증 등의 발행과 장부기장 및 기업 연동 구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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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싸이이비즈의 기존 사업 영역과 달리 레퍼런스가 없어 인지도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환경과 서비스 연동 등으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봉 싸이이비즈 대표는 "2010년에는 법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가 시작된다"며 "법인사업자는 물론 중소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기능 개발과 저렴한 상품 출시로 사용자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