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업체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보도나 스포츠, 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프로 사진 작가들을 위한 DSLR 카메라 ‘D3S’를 27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2007년 출시된 ‘D3’의 후속인 니콘 FX포맷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초고감도 ISO 1만2천800을 지원하며, 확장 시 ISO는 10만2천400 상당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하며, 동영상 촬영 기능인 ‘디무비(D Movie)’도 탑재했다. 콘트라스트 AF에 의한 초점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부스테레오 마이크를 지원하며, 간단한 편집 기능도 갖췄다. ‘고감도 동영상 촬영 모드’를 이용하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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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라이브뷰, 인포메이션 버튼 등이 추가됐고, 이미지 센서 클리닝 기능을 탑재하는 등 조작성이 한층 향상됐다.
D3S는 필름 화면 사이즈(36*24mm)에 준하는 대형 이미지 센서인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고속 연사 촬영은 FX포맷 시에는 초당 약 9장, DX 포맷 시에는 초당 약 11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