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자원봉사

일반입력 :2009/11/25 11:07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씨앤앰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을 위해 연탄후원 NGO인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단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연계해 약 500가구에게 총 10만 장의 연탄을 기부한다.

두 단체에 기부된 10만장의 연탄은 동절기 동안 영세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되며, 그 중 8천 5백장의 연탄은 오규석 씨앤앰 사장, 최선호 부사장, 고진웅 전무 등 씨앤앰 임직원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직접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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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대문구 연희동 지역에서 자원봉사에 동참하는 오규석 씨앤앰 사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연탄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씨앤앰이 지역민에게 사랑 받는 케이블방송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씨앤앰은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해 매년 30억 규모의 후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후원, 이동도서관사업지원, 저소득가구나 장애인에 대한 방송 및 인터넷요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