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리미어 파트너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09/11/22 13:21    수정: 2009/11/22 13:22

남혜현 기자

후지제록스가 아태지역 13개국의 디지털 인쇄 시장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업계의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아태지역 디지털 인쇄 시장의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인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프리미어 파트너 컨퍼런스’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파트너 컨퍼런스’는 후지제록스와 제록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디지털 인쇄 시장의 고객을 초청해 업계 동향, 디지털 인쇄 산업의 전망,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후지제록스는 아태지역의 13개국을 순회하며 매해 한 차례씩 프리미어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상하이, 도쿄, 시드니 등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6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13개국에서 약 200명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디지털 인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해 볼 예정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인쇄 컨설팅 업체 비쥬케이트(Bizucate)의 피터 뮤어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인쇄의 핵심 비즈니스와 새로운 아이디어의 연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또 다른 컨설팅 업체 프린트코치(The Print Coach)의 대표 닉 디바인은 높은 수익성으로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쇄업체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어도비, 엑스엠파이(XMPie), 레이저맥스(Lasermax) 등이 스폰서 업체로 참가해 최신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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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학술정보, 빌포스트, 월드 프린트 등 한국후지제록스의 고객사 중 디지털 인쇄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인쇄 사업 영역의 확대에 대한 아태지역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제록스 프리미어 파트너 프로그램은 2000년 개최된 국제 인쇄 박람회 드루파(Drupa)에서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700개의 프리미어 파트너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