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후지제록스그룹이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를 주축으로 구성된 ‘환경특허공용제’에 친환경 관련 특허 2건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친환경 특허는 공장폐수 속 계면활성제 성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포함, 응집제와 폐수 처리시 발생하는 진흙의 양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개방된 특허들은 WBCSD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되며,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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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특허공용제는 WBCSD와 IBM, 노키아, 피트니보우즈, 소니 등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을 무료로 공유하기 위해 작년 1월 설립했다. 보쉬, 듀폰, 다우 케미컬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환경특허공용제 참여를 통해 기업과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환경 기술의 진보를 이루고 지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