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이동원기자>글로벌 통신시장에서 4G서비스 중 하나인 LTE를 피할 수 없다. 4G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통신사업자는 음성 서비스를 계속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메멧 발로스 젠밴드 경영총괄 부사장은 '넷이벤트 2009아시아태평양 포럼' 마지막 날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메멧 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를 최우선 과제를 생각하고 있다며 음성 통화가 24kb의 대역폭만을 사용하는데 비해 영상통화나 동영상세션의 대역폭 사용량은 300-500kb에 이른다. 이는 통신사업자에게 많은 과제를 남겨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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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LTE(Long Term Evolution)와 같은 보다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의 등장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통신사업자는 4G 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 음성 서비스를 계속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사항을 신중히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동통신사업자 중 all-IP 환경에 대비한 IMS 및 LTE 기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VoIP 네트워크 통합, 용량 문제 해결, IP 네트워크에서의 세션 관리 및 정책 강화, IP 환경에 해당되는 보안 위협 감지 및 대응, 표준화된 아키텍처에서의 네트워크 복잡성 관리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