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실속형 노트북 출시

일반입력 :2009/11/18 09:46

류준영 기자

도시바코리아는 18일 3차원(D)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노트북 신제품(제품명: 새틀라이트 L510)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4570 512MB 외장형 그래픽 엔진을 채택했으며, 32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와 처리속도가 향상된 DDR3-1066 메모리 2GB를 기본 스펙으로 갖췄다.

14인치(35.6cm) ‘클리어 슈퍼 뷰(CSV)’ 기술을 적용한 16 대 9 비율의 LED 백라이트 LCD 화면을 통해 웹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시 보다 깨끗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HD급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메탈릭 그레이 컬러를 채택, 올 겨울 패션 트렌드인 세미스모키 메이크 업을 표현했으며, 모서리 부분을 라운딩 처리해 시크한 모던 룩을 완성했다.

부가적으로 최대 8.5GB까지 굽기가 가능한 DVD 슈퍼멀티레코더를 통해 중요 파일의 백업이 용이하며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기능과 패스워드 시스템 등의 보안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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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OS)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이며 판매가는 114만9천원이다.

도시바코리아 마케팅팀 김규진 부장은 “신제품은 실속 만점 노트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진정한 베스트 제품”이라며 “노트북 구입 고객은 도시바가 제공하는 색다른 모빌리티 성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